분당 메가스터디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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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분당 메가스터디학원(9)-플래너 및 입시교육

조회수

1379

등록일

2020-04-13

안녕하세요,
건강하고 안전한 분당 메가스터디학원입니다.

3월 31일부터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플래너 및 입시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입시전략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2021학년도 입시의 내용과 재수 전략’과 ‘공부 계획 수립의 중요성과 그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매년 개강 초반에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는 불청객을 피하다가 조금 늦게 하게 되었네요.

이번 교육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재원생 친구들도 살짝 되새기는 느낌으로 훑고 넘어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21학년도 입시 ]

(1) 재수생에게 유리한 부분
- 올해 고3의 학생 수가 작년에 비해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점수대별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으므로 긍정적으로 입시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기대를 하라는 얘기라기 보다는, 미리 움츠러들거나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 가장 핵심인 정시는 교육부 정책에 따라 더 확대됩니다. 고3 현역 학생들이 내신과 수시 등에 신경을 써야 할 때, 상대적으로 재수생들은 정시 대비 수능 공부에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시의 확대는 재수생에게 호재입니다.

- 논술은 재수생이 유리하므로, 초반부터 논술을 정규 수업으로 진행하는 분당 메가스터디학원의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논술은 재수생을 위한 것이나 다름 없으니 조금 힘들더라도 꾸준히 진행해 나가도록 합니다.

- 자연계의 경우 올해엔 수학에서 기벡 단원이 제외되었기 때문에 수학 과목의 난이도가 한층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것은 거의 모든 학생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조건이지만, 결과적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 결여나 거부감 등이 줄어든 상태에서는 수학에서 또한 재수생들이 유리합니다.

(2) 재수생에게 불리한 부분
- 고3 인원은 줄었으나, 바이러스의 창궐 때문에 대학교 통학은 커녕 집에만 있어야 했던 졸업생 친구들이 집에서 놀 바에야 더 상위의 대학교를 목표로 공부를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수생의 증가 가능성은 비슷한 조건으로 겨뤄야 하는 경쟁자가 더 늘어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부하세요.

(3) 올해에 끝을 보자
- 내년(2021년이자 2022학년도)은 기약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인문계.

- 수학에서 기벡이 선택으로 부활합니다. 이는 논술에 기벡 문제가 출제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변별력에 목이 마른 수많은 대학들은 수리논술에 기벡을 출제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 70%였던 EBS와 수능의 연계율이 내년에 50%로 줄어듭니다. 중상위권일수록 공부를 하기가 더 힘들어진다는 의미입니다.

∴ 올해에 개념 다지고 내년에 실전에 임하겠다-는 등의 이야기는 문답무용입니다. 내년에는 불리합니다. 그러므로 나에게 내년이란 없다! 라는 마음으로 공부하십시오.

[ 계획 짜기 ]

(1) 시간순 보다는 분량으로
- 오늘 계획한 과목과 단원, 분량을 기록했다면 마무리하는 시간에 결과도 확인하고 함께 기록합니다.

-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 했다면 ‘역시 난 안 돼!!’라고 하지 말고 ‘시간이 부족했던 이유’를 찾습니다. 이 부분에 자신의 약점이 있으므로 내일 이후엔 그 약점을 채워나가면 됩니다. 이것이 계획을 짜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 패턴을 꾸준히 유지한다면 실력이 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매일 매일 기록하기
- 공부도 흐름입니다. 플래너를 하루 건너 적는 식으로 중간에 건너뛰다 보면 이것은 일종의 요식 행위밖에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매일 작성하도록 합니다.

- 일요일에는 모처럼 휴식을 취하기로 합니다. 그렇다면 플래너에 ‘휴식’이라고라도 적어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담으로, 집에 오면 피곤해서 바로 자고, 일요일에는 휴식을 취하는 여러분을 보시며 부모님께선 우리 아이가 재수한답시고 공부를 안 하네~! 라고 생각하실 가능성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그 때, 매일매일 기록한 플래너를 보여드리면 되는 것입니다. 이때야말로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남은 플래너가 그 빛을 발할 때입니다.

플래너 기록은 자신이 편한 방식으로 하되, 담임 선생님께 플래너 체크 및 상담을 진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많은 학생들의 케이스를 접해온 선생님의 조언이 자신의 공부 방향&방식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담임 선생님의 플래너 상담 이후에 다른 선생님의 시각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언제든지 입시전략실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최첨단 기술들이 난무하는 현대전은 한 마디로 정보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와의 전쟁 또한 코로나19의 RNA 구조 정보를 파악하는 것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냐 더 당하느냐가 갈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부’라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정보 파악’이 성패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입시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의 약점을 채워나가는 것,
마지막에 여러분을 웃게 만드는 핵심요소가 될 것입니다.

분당 메가스터디학원은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